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조합원 제주도 현장견학’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견학은 농협이 설립되고, 성장하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원로 조합원들의 은혜에 보답코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6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1943년~1950년 출생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봉동농협은 참여 연령대가 선호하는 공연위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건강상태를 고려해 고단하지 않도록 일정을 운영했다.
특히 제주도에 소재한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선진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배우는 등 현장견학이라는 행사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일정을 탄탄하게 구성했다.
더불어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지역본부장이 공항에 직접 마중 나오고, 한마음 행사에 참여 하는 등 봉동농협에 대한 중앙회의 깊은 애정과 신뢰를 보여줬다.
김운회 조합장은 “금번 행사에 참여한 원로 조합원님들은 봉동농협 발전의 초석을 이루신 분들이다. 이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현장견학은 오는 11월에도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