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10개소에 밑반찬 120분과 달걀 10판을 전달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영농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 날 재료구입을 마치고 당일 이른 아침부터 돼지불고기, 잡채, 김치 등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분이 연합회장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밑반찬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시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설에 지역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떡과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