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달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3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완주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4건 △완주군에서 제출된 완주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된다. 특히,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성중기·심부건·김재천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로젠택배의 본사 이전을 환영한다. 기업유치를 위해 앞장서 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직자에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유희태 군수를 필두로 모든 직원들이 역량을 모아 전라북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상정된 안건에 대해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