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에 위치한 화산지역아동센터(시설장 오미숙)가 학교, 보건소, 경찰서, 농협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화산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은 보호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정서지원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10시에서 오후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토요일 방임과 결식을 방지하고자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토요돌봄을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돌봄사업은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까지 자유놀이와 문화체험, 축구 교육(전문강사 강습), 축구대회(완주군 아이리그대회) 참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약 20여명의 토요돌봄 필요 아동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급식과 간식, 안전귀가차량 운행 등으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화산지역아동센터 오미숙 시설장은 “농촌아동의 토요 돌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생활을 위한 토요돌봄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토요돌봄사업이 계속하여 지원되고 더욱 활성화되어 ‘한 아동을 위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처럼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