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해피산우회(회장 정규창)가 섬 여행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정규창 회장을 비롯한 상관해피산우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봄기운이 무르익는 목포·홍도·흑산도 여행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이틀 동안 신비의 섬인 홍도와 흑산도의 해상 풍경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꺼내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산악회에 대한 발전 방안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 계획 등을 세워보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정규창 회장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여행이었다”면서 “이번 여행을 계기로 상관해피 산우회가 자체 화합은 물론 상관면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