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농협(조합장 최만열)이 지역 발전에 가장 근본이 되는 인재육성에 적극 나섰다.
지난 6일 구이농협은 본점 조합장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협동정신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열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무엇보다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구이농협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 사회 발전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453명에게 총 3억79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