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지난 5일 완주군에 따르면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이날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매년 전국도서관에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퓨전극(22일) ▲그림책을 팝업북으로 만들기 체험 특강(18일) ▲환경보호를 위한 천연 비누 만들기 가족 체험(22일) ▲그림책 ‘엄마 생각’ 원화전시 ▲북큐레이션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도서관 명화극장-씽투게더(15일), 몬스터 싱어 애니메이션(29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포춘쿠키 뽑기 DAY ▲도서연체탈출 DAY ▲과월호 잡지 나눔 DAY 등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90-2656~7)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주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진 도서관 주간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