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대표 유희태)가 공모사업인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누에 ‘깨금발 놀이터’는 유아들의 아슬아슬한 깨금발 뛰기처럼 아이들이 무엇이든 예술로 시도하고 예술로 놀아 볼 수 있는 열린 ‘예술 놀이터’를 지향하고 있다. 누리과정의 취지를 반영하여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을 추구하며 예술교육에서 강조하는 놀이성의 무목적성을 추구하며 유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뽕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과 미술관, 잔디 광장 등의 환경 속에서 ‘신나게, 즐거운 상상, 마음대로 표현하기, 함께 놀기’ 등 아이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마음으로 함께 ‘놀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깨금발 놀이터’는 자연 환경 속에서 ‘놀이체험’,‘예술체험’을 통하여 과정 중심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완주, 전주, 익산, 무주, 진안, 장수 등 6개 지역 15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322명이 참여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깨금발 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15개를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 기준은 평등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통합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이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소외지역 우선 선정 기준을 적용하고 공정한 외부 심사를 통하여 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누에 ‘깨금발 놀이터’ 모집 접수는 이달 17일~2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