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현장 방문 이틀째인 29일 고산면에 위치한 미래행복센터를 시작으로 완주문화원, 보은폐기물매립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을 찾았다. 먼저 미래행복센터를 찾은 의원들은 운영계획과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추가적으로 필요한 시설 등의 타당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완주문화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문화원이 지금까지 해온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원 이전이 필요한지에 대해 질의했다. 의원들은 문화원 이전과 관련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보은폐기물매립장에서는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고,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완주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운영 방안과 계획을 살펴봤다”며 “4월에 예정되어 있는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시 자료로 충분히 활용해 정책결정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