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식 의원이 “‘전북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설치 등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성공을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유 의원은 먼저 “360개에 달하는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혁신도시 활성화가 아닌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나오면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던 혁신도시들 간의 경쟁은 물론 혁신도시와 비 혁신도시 간 갈등으로 번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어 “혁신도시 조성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의 이전’은 ‘혁신도시 조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원칙인데, 정부가 나서서 ‘국가균형발전’을 빌미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게 유 의원의 주장이다. 유 의원은 특히 ‘혁신도시 시즌 2’의 성공을 위해 ▲완주군 집행부의 유치 경쟁력 강화 ▲‘전북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방향 모색 등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전북혁신도의 의지와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북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정부의 2차 이전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협상력을 키우고, 혁신도시 시즌2는 물론 향후 혁신도시를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부토의 기본계획 수립 전까지 관련 토론회 및 조례 개정, 촉구 결의 등 2차 공공기관 이전 성공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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