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행복나눔(회장 김영미. 이하 동행)’이 지역주민들과 만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달 29일 김영미 회장을 비롯한 동행 회원 5명이 동상면 밤티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지역 주민과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연 것. 이번 ‘찾아가는 문화교실’은 코로나19장기화에다 추운 날씨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봄을 맞아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행회원들과 지역 주민, 어르신들이 함께 2시간 동안 다양한 색상의 ‘소라야’ 품종 중 선호하는 색깔을 2개씩 골라 예쁜 화분에 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로회관은 향기로운 꽃향기로 가득 채워져 참석들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특히 아름다운 색모래로 화분 위를 장식한 뒤, 참석자들은 서로의 화분을 감상하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등 경로회관은 모처럼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었다. 반려식물 키우기 외에 이날 동행 회원들은 삶을 일구느라 고생한 어르신들의 손톱을 네일아트로 반짝반짝 물들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영미 회장은 “‘찾아가는 문화교실’에 이경아 면장과 최영환 부면장 등 동상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멀어 문화적 수혜를 받기 힘든 밤티마을 주민들에게 봄맞이처럼 따뜻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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