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영어도서관이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달 27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구 1관1단)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둔산영어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격주 화요일) ‘펜드로잉 동아리’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문학과 그림을 연계해 읽고, 그리며, 공감하는 펜드로잉 동아리 ‘그림일기’ 회원을 추가 모집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드로잉 꽃 피었네’를 주제로, 동아리 작품(81점)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63-290-3866)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