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경로당에 식사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인구 구조 특성상 노인복지정책이 더 이상은 ‘선택이 아닌 필연’이고, 향후 예산의 증액 역시 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노인 여가시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에 대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특히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의 경우, 마을과 경로당 이용 주민들이 수년간에 걸쳐 요구하고 있지만 열악한 재정상황과 각종 문제점들이 걸림돌”이라며 “지역 내 각종 일자리 사업과 봉사인력을 활용하는 방안 등 최소한의 재원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의원은 “경로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예측하고, 도내 타 지자체 사례를 충분히 참고하고, 이용 주민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노인인구를 본다면 경로당의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