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의원은 지난 22일 간담회를 열고, 완주군 공무원들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예산실을 비롯해 행정지원과, 완주군노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의원은 완주군에서 운영 중인 동아리 현황과 활동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완주군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라도 동아리를 활성화 시켜 업무 중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무여건 개선은 업무효율 증가로 이어져 결국 주민들에 대한 대민행정도 더욱 효율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완주군 직원도 완주군민임을 명심하고, 완주군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현재 지원되고 있는 동아리 지원금도 매우 적은편”이라며 “타 시군의 상황을 조사해 지원금 상향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직장 내 동아리 활동은 세대 간 통합도 이뤄 질 수 있다”며 “동아리를 새롭게 만드는 진입장벽도 낮추어 쉽게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택적 복지뿐만 아니라 보편적 복지가 이뤄 질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완주군청 동아리 수는 31개, 약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