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북도지회 완주군지부(지부장 길영숙)는 지난 23일 최근 문을 연 완주군새마을회관(삼례읍 삼봉지구 내)2층 회의실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길영숙 지부장을 비롯한 완주군지부 임원 및 회원,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과 유의식 의원, 전라북도지회 김태정 회장과 송성규·김동기 감사 및 14개 시·군 지부장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위생수준 향상과 업계 식생활문화 개선에 공이 큰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이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를 보면 송수연(송우즉석순두부)·손금자(일미한우)·박종필(돈내고돈먹는집)대표 등 3명이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강기순(백궁가든)·김희경(두리랑)·천경욱(돈들막)대표 등 3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백종기(금성칡냉면)·권원택(토배기산장)·박종순(장군봉산장)대표가 중앙회장 표창을, 김미정(능이칼국수)·오형진(청주본가)·김향미(친정에밥상)대표는 지회장 표창을 수상,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정순(이선생짜글이 둔산점)·염명희(거시기식당)대표가 지부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 이날 시상대에 올랐다.
길영숙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위축과 최저임금의 대폭상승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우리 외식업계의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부 기념식은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김태정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도지회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함께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월정회비 및 가입금 책정(안) 등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