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빵을 나누며 여성의 날을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8일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삼례시장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일을 홍보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써 유엔은 1975년부터 이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은 여성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을 나누며 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홍보했다. 또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정된 매월 8일 ‘보라데이’에 대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보라데이는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경욱 회장은 “올 해로 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며 “여성이 생존권을 보장받고,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폭력근절과 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26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완주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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