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이수백 환경지킴이가 관내 아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백 환경지킴이는 환경오염 방지 및 감시활동, 밀렵방지, 산림훼손 감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회원 수는 15명으로 비봉면 혐오시설을 감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 중인 15명의 환경지킴이 회원들은 지역의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뜻깊은 활동을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백도리와 이전리, 수선리의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이들 17명에게 10만원씩 총 170만원을 지원했다.
이수백 환경지킴이 류홍석 회장은 “아이들이 많지 않은 비봉면 지역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이 후원이 비봉면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하고 이러한 후원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함으로 비봉면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