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달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11일 동안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등을 상정·처리했다.
특히, 의원들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해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일부 사업의 경우 타당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반드시 정책의 중심에는 주민들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완주 수소충전소 운영 활성화, 기업혁신센터 구축, 보훈수당 인상 등의 내용으로 이경애·심부건·김재천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에 나섰다.
서남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에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완주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275회 임시회를 갖고, 조례안 등 안건 심의 및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