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구이분회(회장 정재희)는 지난 달 23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계묘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정재희 회장을 비롯한 구이분회 산하 마을 경로당 회장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또한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구이분회는 이날 새내기 공직자인 구이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한승희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구이분회에 따르면 한 주무관은 지난해 8월 임용 후 첫 발령지인 구이면에서 노인업무를 담당하면서 어르신들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정재희 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구이분회 화합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구이분회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참석한 안소연 구이면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구이면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의 지혜를 등불삼아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