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비롯해 ‘완주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과 ‘완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총 20건의 안건을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개회 첫 날인 14일에는 성중기 의원과 유의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이순덕 의원이 ‘수소상용차 보급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매서웠던 추위만큼이나 서민경제가 얼어붙어, 지역경제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관련 대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물가, 고금리시대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받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가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