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의원은 임시회에서 수소상용차 보급을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각종 기후위기 속에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녹색성장을 위해서라도 수소상용차 보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에서는 2023년도부터 수소전기 상용차량 보급 촉진을 위해 기존 수소차량 중 시내버스인 저상버스와 광역버스인 고상버스에 대한 지원금을 기존 1억5000만원, 2억 원에서 각각 6000만원을 상향해 지원하는 등 수소상용차 확산보급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수소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업체와 지난해 1월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협약’등을 체결했고,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도 수차상용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타 광역 지자체는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설명했다. 반면 정작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국내업체가 소재하고 있는 전라북도는 소극적인 자세로 수소상용차 보급을 방관하고 있다는 게 의원들의 주장. 이에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전주지역의 운수업체가 광역버스용 중국산 전기버스 구입 움직임이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전라북도는 방관자적 입장을 내려놓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지역이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는 중국산 고상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 전주시, 전주시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6-24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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