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지난 14일 봉동읍에 소재한 ㈜제이앤씨테크에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완주군 중소기업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 달 김재천 의원의 건의로 유희태 군수와 실시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전북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80% 정도가 30인 이하 소규모여서 인적자원,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정책지원 혜택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해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가 완주군 중소기업과 영세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완주군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및 정부의 지원금 확보 방안,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각종 장비 운용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하게 지원, 완주군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를 주선한 김재천 의원은 “우리지역의 중소기업은 완주군의 현재이자 미래이고,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뿌리와 같은 존재”라며 “오늘 간담회가 지역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이후 명장협회는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고, 정부의 지원금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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