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건·김재천·최광호 의원은 지난 13일 봉동읍 지역의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해당부서에 개선을 요구했다.
민원현장은 지방도 799호선 지하통행로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 공사로 인한 통행자 안전을 위해 폐쇄한 곳.
특히 이곳은 오랜 기간 폐쇄·방치되다 보니 어둡고, 토사물의 유입으로 잡초가 무성히 자라 있고, CCTV도 설치되지 않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의원들은 통행을 차단한 시설물 철거와 전기시설물 점검 등을 해당부서에 요구했고, 일부환경이 개선됐다.
의원들은 또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과 연계한 미정비 녹지구산 정비와 추가적인 환경개선, CCTV추가 설치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봉동체육공원과 완주테크노 2산단 내 조성된 공원을 연결하는 통행로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