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 추위 속 이웃에 온기 전해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삼·오희홍)가 지난 8일과 10일 연이어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양면에 따르면 이번 연탄나눔은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서 연탄 2000장을 후원받은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사랑의 열매 회원 등 20여명이 나서 소양면 관내 난방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대상자들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해마다 연탄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희홍 위원장은 “관내 여러 단체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