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마을 경로당을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봉동읍은 하루 전날부터 고천리 고천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 동안 관내 73개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 김재천·심부건·최광호 군의원외에 마을 이장, 부녀회장, 경로당장 등 마을 대표들이 함께 동행,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의 2023년 주요사업 홍보는 물론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김형수 고천경로당회장은 “지난 해 8월 신임 봉동읍장으로 발령받아 경로당에 인사를 다녀가 올해 초는 지나 갈 줄 알았는데 잊지 않고 경로당에 찾아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지난 한 해 어르신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 주민들의 화합과 봉동읍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