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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지사협,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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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형숙·고판철)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눴다.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한해 농사의 계획을 세우고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 왔다.
최근 비봉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날 외롭게 지내는 관내 소외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협의체 위원들과 35개 마을 이장들이 함께 모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05세대에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영양오곡밥, 삼색나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대보름 음식을 통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며 “올 한해 우리 비봉면에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는 소망을 보름달에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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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찰밥·콩나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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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승자)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랑의 찰밥을 나눴다.
지난 2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37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찰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마을별 경로당을 각각 방문해 찰밥과 콩나물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화산농협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가 됐다.
조승자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종필 화산부면장은 “해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떡국 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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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새마을부녀회, 찰밥·나물·부럼 등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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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찰밥과 각종 나물, 부럼 등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찰밥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준비해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전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분들이 정월대보름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 무탈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 이경순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분들,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신 완주군 장애인복지관, 고산농협,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주민이 행복한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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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연합회, 운주면에 콩나물·두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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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운주면 부녀회에 콩나물과 두부를 후원했다.
지난 3일 김덕연 회장은 운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준비한 물품을 부녀회에 전했고, 이에 부녀회에서는 후원받은 물품을 운주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물품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김덕연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