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요 농산물을 연구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완주군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7개 품목별 단위연구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강만수 법무사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지법’에 특강을 펼친 뒤, 퇴직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 2023년 사업계획 수립, 2022년 완주군연합회 활동 및 결산보고, 정관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현재 ▲이기성 회장(화훼연구회장)▲장상순 부회장(콩연구회장)▲이문성 총무(양파연구회장)▲남병관 재무(블루베리연구회장)▲김종인(양봉연구회장)▲류문근 감사(만감류연구회장) 등 6명의 임원을 중심으로, 17개 연구회 69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문기술교육 및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통한 기술 및 경영, 유통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지역농업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기성 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단위 품목별연구회를 이끌어 갈 중추적 견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원진 역량강화에 힘쓰고, 전회원의 단합과 품목별연구회 위상을 정립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