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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전북 지자체 중 유일… 주민 재무상황 접근성 높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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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체단체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회계투명성 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회계학회 등의 후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왔다.
지자체 재무 보고의 유용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지방자체단체의 회계업무정보를 조사해 수상단체를 선정, 지방분권 시대에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회계대상에서 주민들이 군 재무상황이나 결산에 대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알기쉬운 결산서’를 제작하고, 직원 및 유관기관들의 건전한 재정집행을 위한 ‘회계학교’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완주군의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집행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군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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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기관 혁신평가 ‘우수’… 10억 확보
행안부 혁신보고대회 구조개혁 분야 우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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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 혁신계획 우수기관을 평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완주군은 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시상식에서 ‘구조개혁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에 따라 지난 10월 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별 업무를 교차점검 및 기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의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또한, 혁신주체와 이해관계자 간 공감대 확산 및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했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에서 △중복사업 및 기관 간 조정을 통한 운영효율성 강화 △기관 고유사업 역량 집중 △기구 조정 및 인력재배치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타 기관과의 유사·중복업무 조정을 통해 내년부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사업비 연 6200만원을 절감하고, 절감되는 예산활용을 통해 기관의 핵심 사업인 중국어 특화교육에 역량을 집중해 참여자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평적 협업과 현장중심의 구조개혁을 통해 우수단체로 선정되어서 의미가 크다”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