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호연)는 지난 9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애희)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 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과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최광호 의원, 용진읍 이장단 및 부녀회장단, 용진읍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 용진읍주민자치위원회의 앞날을 축하해 줬다.
이호연 위원장은 “용진읍주민자치위원회가 완주군의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 후 13개 읍면 중 제일 늦게 출범했다”면서 “오늘의 첫 행사를 시발점이 돼 앞으로 주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위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주민과 행정 간의 원할한 소통을 이루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진읍은 지난 해 11월 ‘제1기 주민자치위원’을 공모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2일 첫 회의를 열고, 이호연 위원장, 이종귀 부위원장, 강영민·김상권 감사, 국강호 사무국장, 박금자 재무, 민국열 기획분과위원장, 소병진 교육분과위원장, 이강우 환경복지분과위원장 등 초대 임원 선출을 마무리 했다. 또한 회칙제정과 앞으로 추진 할 과제들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