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54)신임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이 취임했다.
완주 봉동 출신의 김대호 시지부장은 전주 영생고와 전북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회계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과장과 전북지역본부 양곡팀 과장, 전북지역본부 지도홍보팀 과장, 전주완주시군지부 차장을 거쳤다.
또한 농협은행의 고창군청(출) 소장과 전북마케팅추진단 단장, 전주에코시티 지점장, 농협 군산시지부장을 거쳐 구랍 21일 M·3급 정기인사를 통해 전주완주시군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대호 지부장은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뒤 따른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 직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