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의원이 연말을 맞아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현장간담회를 갖고, 직원들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완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의료취약계층까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홍보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급격한 고령화 및 코로나19이후 사회·경제·문화·생활환경 변화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정신질환 및 치매예방 등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난임부부·임산부 건강관리 및 첫 만남 이용권 지원 등 임신과 출산지원,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소 지원정책이 의료취약계층까지 빠짐없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특히 “보건 정책 안내 책자 등을 제작해 최일선에서 행정홍보를 담당하는 이장·부녀회장님들을 통해 정책이 읍면 구석구석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고민해 볼 부분”이라고 제안했다.
덧붙여 “관련부서에서 주기적으로 출생신고 명단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