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이 올해 ‘전라북도 인물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운회 조합장은 지난 13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언론인클럽과 대한기자협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국제뉴스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2022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농업경영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했다.
조직위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전북 지역 발전에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운회 조합장은 생강의 고장인 봉동에서 직접 생강을 재배·생산하고, 가공 및 유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대부터 꾸준히 애써오고 있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 생강의 전통농업시스템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봉동읍 관내 경로당과 지역의 다문화가정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전북인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