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성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 전라북도 인물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운성 위원장은 지난 13일에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언론인클럽과 대한기자협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국제뉴스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노동개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 시상되는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노동개혁혁신부문 대상을 받은 이 위원장은 제5·6대 완주군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을 연임하면서 공무원들의 직장과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합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조합원들과 만남을 추진,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 단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제7대 완주군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또 다시 당선돼 무려 3선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운성 위원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공무원 조직 내 문제해결 등 노조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