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지회장 류건옥)는 지난 14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백야(白冶) 김좌진 장군 생가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하는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고종26)선원 김상용의 10대 손인 김형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용맹하고 총명했던 그는 18세 때 호명학교를 세워 신문학을 교육하기도 했다.
1916년 광복단에 가담,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했고,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총사령관이 됐다.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민족 자주독립에 앞장섰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회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선열과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며 국가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류건옥 완주군지회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 안보 공감대 형성은 물론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안보견학은 류건옥 지회장과 회원 등 3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