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한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희망의 메신저가 돼주었다. 지난 25일 봉동농협은 조합장실에서 11월 25일 조합장실에서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비 전달식’을 갖고, 대상 청소년 가정에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받게 됐다. 앞서 봉동농협은 평소 선천성질환이 있으나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병원진료를 중단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금번 도농상생 의료지원을 신청하게 됐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170여 가구에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운회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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