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 22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23일~12월 1일)와 2023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산특별위원회(12월13일~12월15일)가 예정돼 있다. 또한 내달 5일에는 2023년도 군정계획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에 대한 제안 설명 등이 이어지며, 3차례에 걸친 본회의에서는 각종 조례안 등이 처리 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보면 23일에는 총괄(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24일은 사회복지과와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25일에는 체육공원과, 재정관리과, 경제산업국의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에 대해 이뤄진다. 이어 28일에는 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29일은 건설안전국의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30일에는 건축과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내달 1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와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그리고 미진 부서에 대한 감사 및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2023년 예산안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3일부터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뒤,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예산안부터 유희태 군수의 비전과 정책이 담기는 것”이라며 “민선 8기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검증을 위해 더욱 꼼꼼히 살펴 완주군 발전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부터는 완주군의회의 회의과정을 인터넷(완주군의회 홈페이지, 유튜브)과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