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의 아파트 주민 공동체가 화합행사를 통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LH10단지 아파트 디딤돌공동체(대표 이명희)는 그간 배운 재능으로 사진 및 퀼트 작품을 전시하고, 간식 나눔행사를 벌였다.
올해 디딤돌공동체 사진반은 소양면 소재 성요셉동산을 방문, 소외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재능기부를 펼쳤고, 퀼트반은 손수건 20개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LH9단지 아파트 한마음공동체(대표 윤영선)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초정 난타 공연과 공예 전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인근 남양 사이버아파트의 건강미인공동체, 완주생활문화공동체의 장구 공동체가 공연에 함께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윤영선·이명희 공동체 대표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공동체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람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