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가 평소 문화활동 등의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농한기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지역 수요조사 과정 중 농촌중심지인 완주군의 특수성을 반영, 농한기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됐는데, 올해는 △마을 간 문화교류를 위한 ‘우리 마을 문화집들이’△문화공백을 채워줄 ‘완주 겨울 문번기(문화예술교육)’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우리 마을 문화집들이’사업은 마을과 마을 간 문화활동 및 문화정보 교류를 통해 마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대와 상생의 가치체계의 확산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개발위원장 등 마을운영의 필수인력이 참여해야만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완주 겨울 문번기’ 사업은 농번기로 인해 문화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완주군 문화예술인과 마을이 연계, 10인 이상 참여자를 구성·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최대 5백만 원까지이며, 강사비, 교육재료비, 사업운영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63-291-55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