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업단지사무소(소장 최옥현)가 산업단지 인근 대청소를 실시했다.
완주산업단지는 기업, 주민, 근로자가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어 가자는 운동으로 매 홀수 달에 정기적으로 ‘클린둔산·클린산단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완주산업단지는 도로변에 수북이 쌓인 낙엽으로 인해 하수관 등이 막히고 미끄러워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게 둔산 상가지역 및 주요도로변 낙엽들을 치우는데 집중했다.
이번 11월 낙엽 대청소는 산단 직원들 및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들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유도했다.
산업단지 내 기업체들에게는 가을 낙엽 대청소 및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환경정화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둔산 상가지역과 주요 도로변 중심으로 낙엽 대청소 및 쓰레기와 담배꽁초, 나뭇가지 등을 줍고 도로에 걸려있는 불법광고물들도 제거했다.
최옥현 소장은 “클린둔산·클린산단은 스스로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는 지역 가꾸기 운동으로 기업, 근로자, 상가주민 등 자율적 참여를 통해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