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를 지키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듯, 흔들림과 멈춤 없이 8백여 조합원이 부여한 소명을 끝까지 다하겠습니다.”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출마, 당당히 당선증을 거머쥔 이운성 현 위원장의 ‘출마의 변’ 중 한 구절.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임주헌 부위원장과 함께 단독 출마, 찬반을 묻는 신임투표에서 90.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5대, 6대에 이어 7대까지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27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 위원장은 공약으로 △악성민원 대처 △건강검진 대상 확대 △단체협상 체결 △삶과 일의 균형 △업무협약 업종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당면 업무가 많은 바쁜 시기에도 참여해주신 조합원 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공약 이행은 물론 조합원의 화합과 노동환경 개선,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겸손하고 크게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대 노조 출범식은 내달 27일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6-24 13: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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