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상관119지역대 신축 이전을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신규 구급차를 배치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상관119지역대 신축 청사(상관면 신리 소재)는 부지면적 1.655㎡, 지상 2층(연면적 296.36㎡) 규모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완공되었다.
그동안 건물의 노후화(90년 준공)와 공간의 협소로 출동 및 장비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이번 신축 이전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방펌프차만 배치되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신규 구급차 배치로 지역 주민들에게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신축 이전과 더불어 신규 구급차 배치로 화재·구급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