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주민들이 악취저감 시설을 견학했다. 지난 달 25일 비봉면 주민 10여명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도 함께 정읍시 정우면에 소재한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찾아 시설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정읍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는 우분과 돈분을 활용한 가축분뇨 유기질 퇴비 생산시설로, 지난 2018년 환경부시범사업 1호로 지정됐으며, 악취와 분진을 포집하는 집진기와 우드칩을 활용한 바이오필터 등 악취저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희빈 비봉면 폐기물대책위원장은 “비봉면은 각종 폐기물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우분연료화사업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시설 견학으로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현장견학에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26:5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