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년도 국제로타리3670지구 국승일 총재가 지난 달 25일 봉동로타리클럽(회장 곽연주)을 공식 방문했다. 클럽 사무실에서 열린 국 총재의 이번 공식 방문 행사에는 곽연주 회장을 비롯한 봉동로타리클럽 회원 외에 최현숙 전주5지역 대표, 김진숙 총재특별대표, 김종민 사무총장, 홍송희 사무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식 방문은 지구와 클럽 간 원활한 교류는 물론 클럽 운영 점검 및 격려, 클럽 사업 추진 계획 공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 총재는 회의를 통해 지구에 대한 봉동로타리클럽의 적극적인 협력과 의전, 기부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 단계 도약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이에 대해 클럽 관계자는 “보통의 경우 총재 방문은 한 시간이나 길어야 한 시간 반인데 두 시간 넘게 회의를 진행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박한 지식이나 경험을 함께 공유한 것은 우리 클럽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한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날 곽연주 회장을 비롯한 고액기부자(PHF. 10월 기준 환율 143만원)15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는데, 이후 3명이 추가돼 18명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PHF는 △평화 구축 및 분쟁예방 △질병예방 및 치료 △수자원 위생 및 청결 △모자보건 향상 △기본교육과 문해력 △지역사회 경제개발 △환경보존 등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국제로타리클럽 7대 초점 분야에 사용된다. 곽연주 회장은 “이번 총재 방문을 통해 우리 클럽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다시금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 세계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롤모델이 되는 봉동로타리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회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