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재정 관장)이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 예술교육 지원사업 추가공모에 선정 되었다.
지난 6월 이미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현재 활발히 교육을 진행 중에 있지만, 문화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특수소외계층인 국군장병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또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군 장병 워크숍 ‘슬기로운 군 생활, 뮤지컬 합창대’는 완주군 육군 35사단 충무여단 장병들이 유명 뮤지컬 곡을 합창으로 부르며, 노래와 몸짓 등의 워크숍을 통해 역동적인 뮤지컬 합창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 중점을 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회를 통해 동료 장병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과 육군 35사단 충무여단(심현용 대령)는 지난 7월 8일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국군장병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낮은 군 장병들에게 군 단위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이라는 특별한 체험교육의 기회 제공과 지역 공연예술단체와의 협력하여 장병들의 뮤지컬에 대한 관심 확산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하고자 기획하였다.
이재정 관장은 “자신이 배우고 연습한 뮤지컬 합창곡으로 공연까지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합창에 관심이 높은 군 장병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이자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063-291-72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