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와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2020년 1월 1일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중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제3기 신규공직자 ACE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ACE 아카데미는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친절교육부터 실제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작성법은 물론 신규공직자의 다각도 소통능력 기르기 위한 직장 내 비즈니스 매너와 민원응대법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유희태 군수와 함께하는 ‘리더와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은 평소 궁금한 점이나 건의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특히 ‘내가 만들고 싶은 완주군은?’이라는 주제로, 군수와 신규공무원이 함께 완주군의 청사진을 그려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군수는 “여러분을 이렇게 가까이서 마주하니 완주군이 젊어졌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유연한 사고와 창의를 가진 여러분이 완주군에 혁신과 발전을 가져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신규공직자 ACE 아카데미는 신규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조직적응을 위해 만들어진 맞춤형 종합교육으로, 교육수요와 시의성을 고려해 매년 다른 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