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군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제16회 도시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환경 분야’ 장관상을 수상, 국내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종합부문의 대통령상은 경남 진주시가, 국무총리상은 경기 부천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도시사회와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부문별 평가 결과, 완주군이 도시환경분야에서 중소도시 전국 1위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쟁쟁한 도시와의 경쟁에서 완주군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포함돼 의미가 크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2021년과 올해도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대업(大業)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적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수도권이나 지방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적재적소에 추진한 것이 군 단위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진 근원적인 힘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완주군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생활권 공원 확보를 위한 노력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활용을 위한 노력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노력 ▲ 대중교통 노선 유지, 확대 및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용, 확대 노력 등 도시환경분야 여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4년 연속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추었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賞)중의 하나이다.
최종편집: 2025-06-24 1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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