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읍장 김춘만)은 지난 13일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장애인가정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논의했다.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사례 회의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봉동로타리클럽, 마음꽃복지센터 등 각 기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방안과 복지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논의했다. 읍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지체장애가 있는 홀몸노인으로, 저장강박이 있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두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가사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봉동읍은 각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폐기물 처리, 청소 등 정비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사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대상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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