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면장 이경아)은 지난 6일 동상면민운동장 다목적실에서 감 풍년을 기리는 ‘제11회 고종시 감의 날 제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상곶감작목반(반장 김명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동상면 기관단체장, 곶감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의식과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문규 농가대표의 기원문낭독, 김명옥 곶감작목반장의 승인문 낭독, 제배 등 곶감농가의 안전한 감 수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거행됐는데, 참석자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풍요를 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금년도 감 냉해피해로 예년만큼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산농가들이 품질의 자부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완주군은 동상면 곶감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종시 감의 날’은 우리 고장 특산품인 씨 없는 고종시의 안전한 수확과 풍요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처음 지정된 후 올해로 열한 번째 치러졌다.
최종편집: 2025-06-24 17: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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