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민수)을 수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대표이사 이순태)은 지난 7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법인 임원들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12개 산하기관 직원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회식과 함께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이순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법인 산하기관 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었다”면서 “행사를 통해 친목도모는 물론 소속감과 함께 법인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애희 완주군 사회복지과장도 참석, 축사에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의 완주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특히 법인 산하기관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지역자활센터, 완주군희망발전소1호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3년 3월 설립된 이후, 노인 및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주민의 문화주권을 회복함으로써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비롯 12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