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수 의원, “환경수요 맞게 행정 조직 조정해야” ----------------------------------------------------------------------- 유이수 의원은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늘어나는 환경수요 적시대응으로 공공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교육수준의 향상, 삶의 질 제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의 대기, 토양, 수질환경 외에도 폐기물, 자연보전, 생태계 등에 대한 갈등과 관리촉구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완주군은 축산악취와 폐기물 등 환경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고, 산업단지의 단계적 활성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추진, 아파트 입주 등의 요인으로 인한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과 업무범위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특히 “완주군 환경과 내 일부 직원들은 환경직렬이 아니고, 보직순환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인력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과중하게 중첩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는 두 개 이상의 팀으로 나눠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재편성 할 것 △전문성 제고를 위한 환경직 충원 △오랜 기간 한 보직에서 근무한 직원들에 대한 유연한 직무순환 등을 군수에게 제안했다. 또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시 환경에 대한 영향 요소가 있다면 환경과와 사전협의 실시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악취대응체계와 객관적 성과를 알릴 수 있는 방안 구축 등도 함께 제안했다. ======================================================================= 이주갑 의원, “초저출산 시대, 특단 대책 마련해야” ----------------------------------------------------------------------- 이주갑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초저출산 시대, 특단의 대책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이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과 출생아수가 급감하면서 2018년부터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하락하고, 출생아수가 30만명 미만으로 하회하는 등 국가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년 사이 우리 완주군의 합계출산율은 1.91명이 감소하였고, 출생아수는 979명에서 344명으로 635명, 비율로는 64.9%로 매우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우리 완주군은 지난 10년 사이 도내 14개 시·군 중 합계출산율 감소 1위, 출생아수 감소 2위”라며 “출산장려금 정책으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규모도 도내 시군 중 최하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 의원은 △완주군의 첫 째아 출산장려금을 50만원에서 1천만 원 이상으로 증액하고, 일시 지급이 아닌 분할지급 할 것 △자녀출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규정책 수립 △출산용품의 구성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산모와 아기가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 할 것 △출산용품의 경우 완주군 내에서 생산·공급하는 양질의 제품 및 상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살기 좋은, 완주군 조성을 위해 초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계획하고 실행해 달라”고 완주군수에게 당부했다. ======================================================================= 심부건 의원, “군과 의회, 지속가능발전 추진 필요” ----------------------------------------------------------------------- 심 의원은 ‘완주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되짚어 보고, 완주군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강력한 추진”을 당부했다. 심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삶의 질 감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게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는 지속가능발전의 추진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제적 합의를 이행하고,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녹생성장의 개념만 추진됐던 ‘지속가능발전법’이 보다 포괄적인 개념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으로 제정돼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심 의원은 △환경과 사회, 경제 성장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지속발전 기본 조례제정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시행계획 수립, 2년 단위 지속가능성 점검결과 작성 추진 △지속발전 관련 완주군 통계 작성, 관리 △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인식 증진 교육 실시 등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끝으로 “군과 의회가 합심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확고한 인식 공유와 군정전반의 정책과 연계하여 추진하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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